|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진가속도계측기를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 자연재해 등 대형재난 사전 예방과 재난 초기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억2천600만원올 들여 3월에 구의회사무소로 사용했던 군청 별관에 지진가속도 계측기 1개소를 설치해 재난시 신속시 대처하여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사업비 7천만원을 들여 상리면 신촌마을회관 등 6개소의 재난경보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고성읍 곡용마을회괸에 설치된 재난경보시설 등 22개소를 점검하고 노후한 장비를 교체하게 된다.
현재 군은 재난방지를 위해 마을회관에 재난경비시설 25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0개소를 설치해 관리 중이다. 고성군보건소 앞 대독천과 대평리 고성교 영천강 봉림교 3곳에 재난관측용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고성읍 서외오거리와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 재해문자전광판 2개소를 설치해 두고 있다.
이와함께 군은 올해 재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난 예경보 사업비를 집중 투입하여 읍면별 마을회관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총괄과 담당은 “앞으로도 안전도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재난예경보시스템 시설에 대하여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장비를 비상시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예경보장비도 점진적으로 보강하여 자연재난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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