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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송학삼거리~버스터미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군은 송학삼거리~버스터미널 간 도시계획도로(사진 붉은색 부분·소로2-21) 개설공사를 위한 감정평가를 시행한다. 대상지는 고성읍 송학리 243-10번지 외 26필지, 지장물 73건이다.
송학삼거리~버스터미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올해 1월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도로 개설은 길이 450m, 폭 8m로 공사된다. 개설공사에는 군비로 공사비 8억5천만원 보상비 20억5천만원 등 총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9억원 중 5천만원은 기투자되어 실시설계를 마쳤다. 올해는 10억원이 확보되어 손실보상이 추진된다. 2016년 이후에는 18억5천만원이 투입되어 보상 및 도로개설이 진행될 계획이다.
송학삼거리~버스터미널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는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고 2013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 지방재정투융자 심사에 반영됐다. 고성읍 허모씨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도시계획도로가 추진된다니 다행이다”며 “사업이 별탈 없이 빨리 추진되어 도로 소통의 기능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성읍 주거 밀집 지역의 도로개설을 통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망 정비를 통한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분산을 통한 교통체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