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6 13:14: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생명환경쌀 소다미 품종인증 늦어

소다미 인증못받아 혼합 표기 이미지 실추 영오진미는 품종 인정 받아 사용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16일
ⓒ 고성신문

고성군의 대표브랜드 쌀인 생명환경쌀의 품종명이 혼합으로 표기되어 판매되고 있어 브랜드쌀로서 이미

가 실추된다는 지적이다.
이는 지난해에도 지적된 사항으로 생명환경쌀을 수매·판매하고 있는 새고성농협에서는 당시 2014년산부터는 순도검사를 통해 품종명을 표기해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는 영오진미와 소다미 두 품종이 재배돼 영오진미의 경우 100%에 가까운 순도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다미의 인증절차를 거치지 않아 2014년산 생명환경쌀도 아직까지 혼합으로 표기되어 판매되고 있다.
이에 생명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는 한 농민은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는 지난해 영오진미와 소다미 두 품종으로 농사를 지어 수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품종명이 혼합으로 표기되어 판매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서 “전국의 브랜드 쌀 중에 품종명이 혼합으로 표기되어 판매되는 것은 생명환경쌀 뿐일 것이다”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품종명이 혼합으로 표기되어 판매되는 것은 자칫 소비자입장에서는 여러 품종의 쌀이 섞였다는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다”면서 “고성군의 대표브랜드 쌀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조속히 품종명을 명확히 표기해 판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고성농협 관계자는 “현재 영오진미는 품종순도 100%에 가까운 인증을 받았지만 소다미는 인증절차를 받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영오진미만 품종명을 표기해 판매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전부 혼합으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면서 “소다미도 품종순도가 100%에 가깝게 나올 것으로 보여 인증절차가 마무리되면 조속히 품종명을 표기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5년 01월 1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