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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농업기술센터 부지 및 건물을 일반경쟁입찰로 공유재산매각에 나섰다. 군은 구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부지와 건물에 대해 매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접수를 받고 있다.
입찰을 통해 매각되는 구 농업기술센터는 7천418㎡의 면적에 본관 및 농업자치대학, 회의실 등 건물 10동(3천623.15㎡)으로 입찰예정가격은 65억3천339만2천850원이다. 이중 10개동 건물 예정가는 8억5천만원, 부지는 3.3㎡당 252만1천원으로 산정됐다. 입찰접수는 9시부터 16시까지이며, 개찰은 내달 6일 1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는 입찰접수를 받고 있으며, 향후 개찰을 통해 낙찰자가 확정되면 통보할 예정이다”면서 “낙찰자는 총금액의 우선 10%를 지불한 후 60일 이내에 잔금까지 모두 치르고 군에서 소유권이전을 해주면 매각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군은 매각에 앞서 매각 재산에 포함되지 않은 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의 나무를 이전한 농업기술센터와 상하수도사업소에 일부 옮겨 심는 작업을 했다. 한편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고성읍 남해안대로 2829-60일원 8만4천223㎡부지에 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신축·이전했다.
본관은 지상2층 3만9천176㎡ 규모로 4개 사무실, 생활과학관, 소회의실, 전산교육장을 통합 배치했다. 또 과학영농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대시설로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농기계임대 사업소 및 농기계 교육장, 미생물배양시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