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초등학교(교장 백명흠)가 제2회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고성초등학교 합창부는 최근 부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 청소년 합창콩쿠르에서 참가,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에 고성초등학교 합창부 64명이 참가 열띤 노래솜씨를 겨누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 방송사 합창단을 비롯한 우수한 전문 강사에게 노래를 배워 출전한 합창단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합창단이 대거 출전했다.
고성초등학교 합창단 지휘자 진옥자 교사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고운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성초등학교 합창부는 ‘숲속을 걸어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에델바이스’총 3곡을 선보였다.
합창부 단원들은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시험과 공부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욱 신난다”고 즐거워했다.
백명흠 교장은 “무엇보다도 서울에서 제주도에 이르는 합창단이 참여한 전국적인 규모의 대회에서 고성의 이름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고성초등학교 합창부는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고성의 이름을 알리는 소리의 전도사 역할도 하겠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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