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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눈이 많이 올 것이라는 기상대 전망에 따라 제설 장비와 군내 시설하우스 등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고성지역에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려 산간지역 곳곳에 쌓이면서 눈 구경을 했다. 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대책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덤프트럭과 살포기 등 제설 장비 배치하여 폭설을 대비하고 있다.
특히 상리면과 고성읍 부포고개길 등에 염수분사 시설과 영오면 개천면 등 산간지역에 이들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긴급출동망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눈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구도 분석해 안전사고나 농작물 등 재산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는 한경오염 등의 지적에 따라 지난해보다 올해 줄여 살포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지난 8일 올해 고성군에 첫눈이 내렸다. 거류면 만화방초에도 소담스레 내려 앉아 있다./사진제공 정종조 만화방초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