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의 농수산물을 알리고 농촌소득향상을 위한 로컬푸드 직판장이 내년 1월 개장될 예정이다. 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회장 손상재)는 로컬푸드 직판장 공사가 오는 10일에 완공되어 고성의 농수산물을 진열하고 내년 1월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판장은 당초 올해 개장 예정이었으나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돼 현재 건물공사를 진행 중이다. 내년 개장될 로컬푸드 직판장은 사업비 1억3천만원을 들여 고성읍 동외리 고성군농어업인회관 옆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8.92㎡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고성농수산물 홍보전시판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은 농수산물 자재를 보관하는 곳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손상재 회장은 “당초에는 직판장을 농어업인회관 입구에 건립하려고 했으나 주차장과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위치를 변경해 공사를 하는 바람에 개장시기가 지연됐다”면서 “현재 건물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는 10일에는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부시설과 홈페이지개설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 1월에는 개장할 계획”이라면서 “내년에 로컬푸드 직판장이 개장하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성농수산물을 알리고 농촌소득을 올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