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자원봉사자 해단식이 6월 30일 고성읍 대웅뷔페에서 열렸다.
지난 4월14일~6월4일까지 개최한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기간 52일 동안 헌신적인 노력으로 엑스포성공에 일익을 담당한 자원봉사자의 해단식이 거행됐다.
21개 단체 및 개인 457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중 맡은바 책임을 다하며 어느 운영인력에 못지않은 막중한 책임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이학렬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이진만, 장도곤, 김명숙, 박융자, 허판기, 김민자, 김재기, 박덕해, 이효임, 박용삼, 김태순, 박순자, 구춘자, 김옥선, 김이순, 서연이, 전옥선, 정옥자, 박민용, 김영홍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자원봉사자소감 발표시간에서 봉사자들은 한결같이 “처음에는 관람객들과 접하기가 어색하고 겁도 났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관람객 앞에서도 당당하게 설명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학렬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없었다면 엑스포의 성공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룡엑스포에 결집된 군민의 힘으로 고성 발전을 이뤄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2008년 공룡세계엑스포로 선보이도록 주행사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매개체로 새롭게 선보이도록 준비하겠다며 자원봉사자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