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동아리 ‘줌마걸스’가 지난 26일 충남 금산인삼축제 주 무대에서 열린 전국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금산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주)씨엠비충청방송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주민자체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의 공연동영상으로 사전예선을 치룬 가운데, 경기 화성시 ‘난타’ 충남 천안시 ‘하와이안 훌라댄스’ 대전 동구 ‘민속퓨전댄스’ 전북 전주시 ‘재즈댄스’ 등 10개팀이 결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울산 북구 학사랑팀이 대상을 충남 금산군 남이면의 전통타악이 금상을 고성군 노래교실 줌마걸스가 은상을 대전 유성구 한국무용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습니다. 15명으로 구성된 노래교실 줌마걸스는 ‘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를 부르면서 무대를 압도해 객석을 열강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노래교실 황춘자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에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노래교실 회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등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이다”며 고마워했습니다.
고성읍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동아리는 지도강사인 최영주 가수의 지도아래 매주 목요일 노래연습을 하며 친목을 나누며 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즐거운 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