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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항공 김영홍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받아

항공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 항공업계 선두주자 우뚝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29일
ⓒ 고성신문

대화항공 김영홍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18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항공우주산

발전 심포지엄 2014’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홍 대표는 지난 94년 대화항공산업(주)를 설립한 이래 항공기 부품 특히 판금 부분에 있어 국내외 항공기의 대부분의 기종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품질 부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항상 최상의 생산조건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산능력, 품질 등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해외직수출을 시작하여 첫해 84만불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79년부터 삼성항공산업(주)에서 일반 사원부터 차근차근 기술을 배웠으며, 1988년 미국에서 bell 헬리곱터 기술을 연수하고, 89년에 일본 도요다 생산방식 기법을 연수하는 등 항공분야의 세부적인 기술들을 습득해 왔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노력 속에 항공업계의 기능공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큰 상인 ‘품질명장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얻었다. 그 원동력을 바탕으로 삼성항공산업(주)에서 독립하여 1994년 창원 소재 ‘대화항공정밀’을 창업하게 되었다.



1996년 고성으로 공장을 이전하여 국가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손을 잡고,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항공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도약을 하게 됐다. 2001년에는 대한항공과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기술연구소를 설치, 운영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산업에서 선도적인 항공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품질 분야를 특히 중시하여 NADCAP, AS9100 품질경영시스템 승인 등 항공부품 생산에 필요한 인증은 모두 받게 됐다.



대화항공은 항공사와 상생협력을 하여 국가 항공 산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미국 보잉사와 더불어 항공계의 메이저 그룹인 트라이엄프 사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는 미국 본토로 부품이 수출됐다.
올 해에는 수출액을 더욱더 증가할 예정이다.
대화항공은 T-50 차세대 전투기 양산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에어버스 321 개발과 보잉사(B747, B767, B787)부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싱가폴 영국 등 전세계 항공업체에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항공부품 생산 납품이 늘고 있다.



한편 이날 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항공우주학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성장기에 진입한 국내 항공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정책 점검 및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1부 하성용 협회장 개회사와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 △항공산업 수출산업화 촉진전략 △항공산업에 부합하는 금융지원제도 마련 △국내 헬기산업의 수출산업화 전략 △수출과 연계한 관용헬기 조달제도 발전방향 △무인기 산업 생태계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3부에서는 조진수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협회 관계자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국내 항공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해 2020년 ‘글로벌 7’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언을 듣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항공우주산업 관계자들의 교류증진과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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