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30일 새마을 웨딩홀에서 회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사회복지연대(회장 정석철)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를 비롯 유·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고성사회복지연대가 고성군복지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가는 것에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회복지연대는 각 시설과 복지 실천현장에서 직접서비스를 전담하는 전문사회복지사와 지역사회복지에 깊은 관심과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전문 복지자원봉사자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나갈 전망이다.
따라서 고성군 전문복지사회구성원으로 구성된 복지사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성사회복지연대 창립 취지는 참복지의 실현은 동정이나 자선이 아니라 바로 이웃에게도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 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고 밝혔다.
또한 한 사람의 꿈은 꿈일 뿐이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된다는 믿음으로 우리의 발걸음에 사회복지 실천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성의 복지비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성사회복지연대는 지역사회 조사사업, 실천가를 위한 연대사업, 실천가를 위한 교육사업, 주민교육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지역복지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임원선출결과 고성군보건소 정석철소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 이규복, 이진란, 사무국장에 정병두, 감사 최연종, 이안례, 운영위원에 조덕래, 진법규, 김희진, 김주영, 조용언, 윤영준, 이학우, 윤귀용, 임근용, 조동수, 우석주, 김건중, 박철우, 정미향, 이덕기, 구원석씨로 구성됐다.
실천하는 복지연대
정석철 회장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의 생활이나 생존을 누리지 못하는 어려운 계층에 도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열과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정석철 회장은 “고성사회복지연대는 지역사회복지 관련조직 및 자원간의 연계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고성의 복지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성사회복지연대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을 사랑하고 이념대로 살면서 동료를 존경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회장은 현재 고성군 보건소 소장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