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대성초등학교(학교장 이재열) 관악부(지도교사 김민지)가 지난달 26일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개최된 제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등부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1976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 관악합주단을 대상으로 매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를 개최해 온 전통과 권위가 있는 전국대회이다. 대성초등학교는 읍 지구 소규모단위 학교라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값진 결과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성초등학교 관악부는 ‘계룡행진곡’과 하늘과 천국 너머로의 도전이라는 ‘To Challenge The Sky and Above’ 2곡을 연주하여 박수갈채와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대성초등학교 관악부에는 6학년 악장 박주희 외 60명의 학생들이 활동 중이며 점심시간,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주 실력을 길러왔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2박3일의 집중 훈련 관악캠프와 특별 연습 실시 등 관악부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많은 노력의 결과로 결실을 얻었다.
이재열 교장은 “평소 열심히 연습하면서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고 즐겁게 관악경연대회에 참여한 관악부원들의 노력과 선생님들의 지도 및 학부모님들의 관심 덕분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대성초등학교의 전통인 관악부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