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출소장 배모(남·53)경감이 지난달 30일 오후 5시30경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배 소장이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과로로 쓰러져 파출소 관사에서 사망해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 소장이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강·절도 예방활동, 그린파워발전소 건설 집단민원 처리 및 관내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기관 등과 MOU체결 업무협의를 하는 등 휴일도 없이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다 과로가 겹쳐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고성읍 소재 고성영락원에 빈소를 차렸다. |
입력 : 2014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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