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 강한 의지 밝혀
남산공원개발 소도읍육성 등 고성읍프로젝트 제시
지난 3일 민선 4기 이학렬 군수 취임식이 거행됐다.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내빈 공무원 가족 친지 등 400여명이 참석해 민선 4기 이학렬 군수의 힘찬 군정을 바라면서 취임을 축하했다.
이학렬 군수는 지난 4년간은 해방 이후 60년 고성역사에서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룩한 참으로 숨가쁜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이 군수는 인근 시군에서 고성이 변화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고 있다며 이것은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 4년 임기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은 ‘2006 경남고성공룡세게엑스포의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이 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국가축제에서 탈락한 공룡축제를 국제축제로 개최한다는 것은 행정적으로나 법률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우리 고성군민 출향인들이 한 뜻 한마음을 모아 성공을 이뤘다고 말했다.
공룡은 이제 고성의 브랜드가 되었으며 당항포 상족암이 3류 관광지에서 1류 관광지로 탈바꿈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2008년 제2회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군민들에게 직접 소득을 안겨주는 엑스포로 기획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성의 농수축산물을 엑스포에 접목시켜 홍보 판매하고 당항포는 경남도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남해안시대의 첫 관문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게 이 군수는 해군교육사령부 고성유치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창대교가 완공되고 마산~고성간 고속국도가 개통되면 교통 지리, 환경 모두 고성이 좋은 조건이라며 해교사 고성유치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해교사 이전이 단시간에 확정되는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유치경쟁에 뛰어든 다른 자치단체보다 부지매입 등 좋은 조건도 갖춰 둬야 한다고 언급했다.한편 이학렬 군수는 민선4기 군정포부도 밝혔다.
이 군수는 고성읍 발전프로젝트에 강력한 행정 추진의지를 천명했다.
남산공원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하고 만림산에 크로스컨트리코스, 이당리 편백림산림욕장을 조성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소도읍육성사업에 200억 원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50억 원이 확정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해면조선산업특구, 하일 일대 관광레포츠특구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지역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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