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축산인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이상정 대한양계협회 고성군지부장이 선임됐다.
고성군축산인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고성군축산인연합회 행사 개최에 관한 사항과 가축방역대책 회의 및 연합회 임원 개편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고성군축산인연합회는 전 최상림 회장이 6.4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현재 회장자리가 공석인 상태로 회장선출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임원회의에서 이상정 대한양계협회 고성군지부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에 박광우 고성군낙우회장, 부회장에 박재곤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을 선임했다.
이밖에도 고성군축산인연합회는 경북 의성과 고령,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및 전남 함평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고성군에는 절대로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에서도 소독 및 방역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014년 고성군축산인연합회 한마음대회는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삼가도록 되어 있어 추후 행사일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상정 신임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축산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FTA와 구제역, AI 등 질병, 사료가격 인상 등이 축산농가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안전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키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