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의회 원구성
제5대 고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2선의 한나라당 하학열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송정현 의원이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제준호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 공점식 의원이 총무위원장에 어경효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5일 오전 10시 연장자인 김관둘 의원이 임시의장에 선임돼 의장·부의장 선거를 위한 제134회 임시회에서 하 의원이 재적의원 10명 중 10표 모두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고성군의회의장은 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며. 1차 투표에서 하 의원이 과반수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하학열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경륜과 덕망을 갖춘 의원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부덕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반기 의정을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정직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시한 부의장 선거에서는 송정현 의원이 의원 모두 의 지지를 받아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송정현 부의장은 “임기동안 의장을 보필하면서 의원들의 뜻을 모아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운영을 하도록 뒤바라질을 하겠다”고 말했다.
6일 의회를 속개해, 의회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 총무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총무위원장에는 10표를 얻은 어경효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은 10표를 얻은 공점식 의원이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9표를 얻은 제준호 의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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