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고성분관(분관장 김웅현)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밀양 꽃새미마을 일원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1:1로 서로 짝꿍이 되어 함께 활동하는 통합캠프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는 이번 통합캠프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보행이 가능한 관내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을 각각 6명씩 모집하였으며, 비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장애 청소년의 특성과 자원봉사 활동에 관련한 주의사항을 미리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 동안 미꾸라지 잡기 체험, 물놀이 체험, 허브양초 만들기 체험, 문 트래킹 및 보물찾기, 주남저수지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김웅현 분관장은 “이번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 청소년들에게는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능력과 친밀감 향상을, 비장애 학생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