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10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군은 농업생산성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 농업인 복리증진 등을 위해 산리 230-10번지 일원 9만679㎡에 사업비 193억2천600만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하지만 당초에는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올해 1월과 2월 해빙기 공사중단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 일반창고와 농기계임대보관창고 등은 준공이 됐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본관은 마무리작업 중으로 이달 말까지는 완공이 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또 농업체험전시시설, 미생물배양시설, 실증시험 유리·비닐온실, 부지조성 등의 공사는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현재 농업기술센터 본관은 이달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농업체험전시시설, 실증시험 유리온실 등의 공사는 진행 중에 있다”며 “주차장과 화단조성 등의 부지조성공사도 장마로 인해 공사해 전체공사완료시기는 10월경에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농업기술센터를 이전하면서 생명환경농업 메뚜기·미꾸라지 잡기 체험행사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4개과 사무실과 240석 규모의 대강당 등 업무시설과 교육시설 등의 본관을 비롯, 농기계임대보관창고, 농업체험전시시설, 미생물배양시설, 실증시험 유리·비닐온실, 작물시험포장 등 농업인을 위한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갖추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