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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정말 맛있네요

방산초, 교실 재배상자에서 가꾼 방울토마토 전교생 나눠 먹어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7월 11일
ⓒ 고성신문
방산초등학교(교장 양병모) 2학년 1반 교실에서는 지난 4월 22일 재배상자에 방울토마토모종을 심어 정성껏 길러 1차로 수확한 방울토마토 70여 알을 전교
이 나눠먹었다.
재배상자에 방울토마토의 모종 네 그루를 심고, 물을 주며, 토마토가 쓰러지지 않게 지줏대를 세웠다. 작은 재배상자이지만 늘 함께 생활하는 교실에서 잡초를 뽑아주고 호미로 흙을 파주는 김매기, 원줄기와 잎사이에서 나는 새순을 잘라주는 과정인 곁순자르기 등 농사용어도 배우며 지금까지 가꾸어 왔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등교할 때는 친구들에게는 물론 토마토에게 인사도 하고 칭찬하는 말하기 연습도 했다. 2학년 아영이는 “토마토야 우리 교실엔 햇빛도 모자라는데 너는 줄기도 굵고 튼튼하게 잘 자라는구나!”라고 칭찬을 해줬더니 토마토가 정말 튼튼하게 잘 자라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학급 친구들은 교실에서 토마토가꾸기를 통하여 토마토도 수확하고, 칭찬하는 방법도 연습하고, 약한 식물을 보살펴주고 배려하는 마음, 익어가는 빨간 열매를 보며 나도 토마토처럼 보람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연희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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