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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해설은 우리가 맡아요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정기총회 가져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7일
ⓒ 고성신문

경남의 모든 문화와 예술, 관광지 등을 관광객들에게 보다  알기 쉽고 알차게 소개하는 경상남도문화

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옥천사 연화산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에서 20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해설사로서의 지식과 역량을 더욱더 개발해 경남의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고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최근 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엑스포를 개최했기 때문에 만장일치로 고성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공룡 엑스포 기간중 타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성엑스포를 안내하고 더불어 상족암과 옥천사 등 고성의 주요 관광지를 곁들여 홍보해 고성을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도 했다.


 


경남문화관광해설사는 20개 시군에서 총 10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관광객들에게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등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 지역과 연계된 다른 시군의 관광자원도 함께 홍보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유익한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여기에다 이들은 그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 숙박업소, 특산물 등도 소개하고 있어 알짜 여행 가이드로 각광받고 있다.


 


그야말로 이들의 말 한마디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좌우되는 것이다.


 


김홍란(통영) 해설사는 “통영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에게 반드시 당항포와 상족암 관광을 권유하고 있다”며 “고성은 통영과 이웃해 있는 장점도 있지만 유구한 역사와 소박한 인심이 살아있는 곳이어서 관광객들에게 적극 추천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영환(고성) 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그 지역만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라 경남의 문화를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만 다른곳으로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을 붙잡을 수 있다”며 “오늘 여기에 모인 도협의회 회원들과 항상 정보교환을 하면서 경남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 경남도문화관광해설사들은 지난해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2회째 발간해 각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를 소개하는 등 해설사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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