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관광지가 7월 1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 된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끝난지 한달여 만으로 그동안 엑스포에 활용됐던 각종 부스 등을 일제히 정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 손님맞이를 모두 마쳤다.
군은 지난 엑스포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해 주제관의 4D입체 영상관은 그대로 유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존의 거북선체험관과 당항포해전관, 충무공디오라마관도 더욱 깔끔하게 정비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항포관광지 입장료와 엑스포주제관 입장료는 따로 받게 된다.
당항포관광지 입장료는 어른 4천원(단체 3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400원(단체 2천원), 어린이 1천원(단체 800원)이다.
엑스포주제관 입장료는 입장객에 한해 징수되며 어른 3천원(단체 2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원(단체 1천500원), 어린이 1천500원(단체 1천원)이다.
주차료는 대형 3천원, 소형 1천500원, 경차 800원, 이륜 400원이다.
개장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은 1월 1일, 설·추석 당일, 월요일(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등이다.
이와 관련 최근 군은 당항포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그 중 신용카드 등의 결제에 따른 입장료 납일기일과 엑스포주제관 관람료 징수, ‘만 나이’로 통일사용 등이 개정됐다.
한편 엑스포주제관은 지난 엑스포 기간 내에 미처 사용하지 못한 엑스포 입장권으로도 주제관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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