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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6.26참전용사들이 고성실내체육관에 모였다.
고성재향군인회는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들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23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6.25전쟁 제56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6.25참전용사, 상이군경, 참전용사 유가족, 향군회원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김영철 고성군부군수, 이재호 군의회의장, 고성경찰서 김녹범 서장, 고성교육청 차해숙 교육장, 예비군 지역 정수만대장외 11명,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고성군 김경수 지회장을 비롯한 의회의원 등 8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모인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아픔의 기억들을 되살려내는 듯 더욱 장엄하기까지 했다.
6.25참전 유공자 김정환(고성군), 무공수훈자 박재욱(고성군), 상이군경회 박태효, 양은찬(고성군), 미망인 김순달(고성군)씨에게 각각 군수표창을 수여해 이들의 공을 치하했다.
단체표창에서 회화면 여성회 회장 정청자, 사단법인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 경상남도 김동현 지부장 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한 고성군 6.25참전 유공자 회원 일동이 임종길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한편 재향군인회와 청년단 여성회 회원들은 상이군경, 6.25참전용사, 유가족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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