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3 05:39: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포토

상리 엑스포연못 ‘연꽃’ 활짝 펴

애환과 추억의 섶다리 재현 관광객 눈길 끌어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6일
ⓒ 고성신문

                       


 


상리면 엑스포연못에 갖가지 연꽃이 활짝 피어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엑스포연못에는 민간에서 흔히 관상용으로 키우곤 하는 수련을 비롯해 외개연꽃, 가시연, 야개연 등 각양각색의 연꽃이 심어져 있다.


 


또한 이 곳에는 두 개의 섶다리가 놓여 있어 연못 가운데까지 걸어 들어가 연못을 구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섶다리란 섶나무(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를 엮어서 만든 다리를 말하는데 대개 추수가 끝난 10월 말 세운 후 이듬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거둬들였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농촌지역에서는 드물게 섶다리를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이곳의 섶다리는 상리면 중촌마을 윤형언(82)씨가 재현해 낸 것.


나이든 사람에게는 옛 추억과 힘든 농사일의 애환이 서려있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 역시 엿볼 수 있다.


 

강정웅 기자 / 입력 : 2006년 07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