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무소속 군수출마를 준비 중이던 제정훈 예비후보가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출마로 선회했다.
제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고성군수 출마에 나섰으나 새누리당 공천경선이 불합리하여 무소속 후보들과 단일화를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고민해 왔다”며 그동안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몇일간 고민 끝에 고성이 단합과 발전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도의원에 출마해 고성발전에 헌신해 보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제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생활을 하면서 이번만큼 힘든 고민과 결정을 한 적이 없었다.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군민들에게 일하는 도의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동안 국회의원과 군수 선거를 몇차례 출마하면서 고성군이 앞으로 어떠한 도시로 발전해야 할지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도의회에 진출하면 이러한 저의 구상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고성군수와 군민들과 상의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제 후보는 “지지자들과 군민들과 상의없이 이렇게 도의원쪽으로 출마를 결심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살신성인하는 자세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고성군이 빚도 많아 중앙이나 경남도 예산을 많이 받아와야 하는 실정이라는 그는 “도비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일하는 도의원이 될 것이며 고성군 집행부와 군의회와 논의하여 고성군을 획기적으로 살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정훈 예비후보는 이번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 선거는 후보자간의 상호비방은 자제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군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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