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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위판장 새로운 위판공간으로 재탄생

고성수협 사업비 5억원 들여 위판장 개보수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 고성신문
하일위판장이 새롭게 단장되어 어민들의 새로운 위판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고성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황월식)은 지난 12일 하일면 학림리 하일위판장에서
러 내외빈과 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일위판장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하일위판장은 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민들이 위판장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겪어왔다.
고성수협은 사업비 5억원(국비 1억5천만원, 군비 1억5천만원, 자담 2억원)을 들여 1천800㎡에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슬래브 건물로 개보수했다.
준공식은 세월호 사건 여파로 인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을 올린 후 간소하게 진행됐다.


황월식 조합장은 어민과 수협관계자들을 대표해 하일위판장의 착공에서 완공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공해 준 오성종합건설(주) 노흥기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산업발전에 노력해 준 고성군청 해양수산과 최병화 계장과 재무과 이은순 계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황월식 조합장은 “세월호 관계로 인해 준공식을 하지 않으려고도 생각했으나 간소하게 진행하게 됐으며 참석해 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환영했다.


그는 또 “하일위판장은 인건비도 나오지 않는 위판장이지만 어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작은 것들이 모여 큰 것이 되듯이 앞으로도 이러한 일을 많이 시행하여 어민들의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고성수협이 더욱더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형동 부군수는 “이번 하일위판장 준공으로 인해 고성군의 수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참석한 내외빈들과 어민들은 준공식 테이프커팅식을 갖고 새롭게 단장한 하일위판장을 둘러봤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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