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7 11:05: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농수산

굴 위판량 지난해 대비 200여톤 줄어

빈산소수괴 여파 위판량 줄고 평균 단가는 올라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지난해 빈산소수괴 여파로 인해 고성수협의 굴 위판량이 200톤 가량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수협(조합장 황월식)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초매식 이후 지난
9일까지 총 1천267톤의 굴을 위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에서 2013년까지의 위판량 1천458톤보다 191톤, 2011년에서 2012년 1천683톤보다는 416톤이 줄었다. ㎏당 평균단가는 6천492원으로 2012년에서 2013년 5천854원보다는 높았으며, 총위판액은 82억3천200여만원으로 85억3천600여만원과 위판량에 비해 많이 차이는 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수협 관계자는 “지난해 빈산소수괴의 여파로 인해 굴 위판량이 많이 줄었다”면서 “그나마 평균단가가 2012년에서 2013년보다는 다소 올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굴 위판량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2012년에서 2013년 노로바이러스로 인해 굴 값이 폭락한 것을 감안하면 평균단가는 예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굴 양식어업인들은 해가 거듭될수록 양식장 운영비와 인건비 등이 상승하는 반면 굴 가격은 오르지 않고 빈산소수괴 등의 피해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지난해 빈산소수괴로 인해 굴과 가리비 등 총 179어가 302㏊에서 32억8천466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4년 05월 1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