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예총 지회장(정영도)은 지난 11일 고성예총 각 지부회원들과 함께 전북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통문화와 근·현대 문화유적지의 역사적 면면을 살펴보며 다각적인 견문을 넓히고자 문화기행을 통한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문화기행 일정을 다소 연기하려고도 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의치 않아 그대로 진행, 차분한 마음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과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성지인 전동성당, 소설 혼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최명희 문학관, 조선26대 고종황제의 마지막 황손이 살고 있는 승광재, 강암 송성용 선생의 강암 서예관, 공예공방촌 지담, 부채 문화관, 한지원, 오목대 등 기행을 통해 조선시대부터 근 현대까지 이어지는 전통문화와 역사, 생활상을 두루 살펴보며 문화예술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고성예총 각 단체지부 회원들과 소통, 친선, 화합의 시간을 가짐은 물론 개인의 작품 창작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