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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고성오광대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하일초등학교(교장 이정찬) 전교생이 참여한 ‘내 고장 전통문화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하일초교 어린이들은 옥천사와 갈천서원, 송학동 고분군, 갈촌 탈 박물관 등 고성의 전통문화시설과 유적지를 방문했다.
이어 고성오광대 전수회관에 들러 중요무형문화제 고성오광대를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오광대 공연에 사용되는 탈을 직접 쓴 후 거울을 들여다보며 내내 웃음을 그칠 줄 몰랐다.
3학년 신나애 양은 “탈을 쓴 내 모습을 거울로 보니 재미있다”며 신기해했다.
오광대 전수회원들이 보여준 신명나는 춤판에서는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
하일초교 어린이들은 고성오광대 전수회에서 선물한 탈 목걸이를 통해 이날의 체험을 오래도록 되새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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