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정종조 만화방초농원 대표가 지난 8일 고성군 선관위에 고성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 후보는 “시대의 변화는 새로운 사람을 요구하는 이때, 세계와의 경쟁시대에 정치와 행정경험만이 군수의 자격이 될 수는 없다”면서 “세계경제대국 10위인 대한민국임에도 부채와 재정자립도의 낙후로 부끄러운 고성군을 만들어 버린 권한만 있고 책임은 없는 정치가와 행정가의 손에서 이제는 확실한 경영이념을 가진 기업가 CEO 출신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살림을 책임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번 군수출마의 목적은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고성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고성군은 기본 산업인 농·수·축산업의 안정으로 새로운 미래 동력산업 창출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군민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에서 교육·문화·예술·건강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미래의 꿈과 희망찬 새로운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의 공약은 “경제적으로 군민의 삶을 풍족하게 하고, 노인실버산업의 육성으로 평안한 노후가 보장되는 새로운 고성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종조 후보는 고성읍 동외리 출신으로 고성초등학교, 진주중학교, 경남항공고등학교(구 고성농업고등학교), 경상대 농과대학을 졸업했다.
병역사항으로는 ROTC 중위로 전역했다.
㈜대양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 경남항공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으며 현 만화방초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