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군내 오래된 교통신호등이 교체된다.
고성군은 지난달 28일 고성터미널 교차로, 내우산삼거리, 월평삼거리, 8358부대 앞 4개소에 도로를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후 교통신호등 신호제어기 교체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차로 160여개소에 교통신호제어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체공사는 외관이 심하게 부식돼 도시미관에 저해되고 내구성 문제로 군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교차로 교통신호제어기 4개소에 대해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군은 올해 안전시설 보수 등에 2억여원을 확보해 안전시설물, 신호제어기,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횡단보도 도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횡단보도 투광기의 경우 지난해 3개소에 이어 올해 7개소에 설치된다.
이는 횡단보도 투광기는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신호제어기나 횡단보도 투광기 등 고장 시에는 AS를 통해 즉각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노후교통신호 제어기 교체와 동시에 횡단보도 등 7개소의 LED 집중조명 투광등을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