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식 열려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5월 02일
|  | | ⓒ 고성신문 | | 대한불교 고성불교사암연합회(회장 진성 스님)는 불기 2558년(강탄 2638회)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달 25일 송학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렬 군수 황대열 고성군의회의장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불교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누고 함께하면 행복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봉축탑 점등을 봉행했다. 세월호 침몰로 인해 조촐하게 치러진 이번 점등식에는 사회는 수운 스님 집탁은 원각 스님이 맡아 진행됐다.
사부대중의 삼귀의례 심경봉독과 묘진 스님의 발원문, 회장스님의 봉행사, 회장 고문 스님과 외빈의 봉축탑 점등이 이어졌다. 사부대중의 석가모니불 정근, 사홍서원과 자범 스님의 축원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점등식은 모든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의 사상을 구현하는 연등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 하길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사암연합회장 옥천사 진성스님은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로 고통받는 세월호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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