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오초등학교(교장 방평원)는 ‘스마트 원격영어수업’으로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쑥쑥 끌어올리고 있다.
스마트 원격영어수업은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도내 57
초등학교를 지정하여 원어민과 화상으로 영어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오초등학교는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스마트 원격영어수업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대체하고,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소규모의 농촌 학교 어린이들도 영어회화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원격영어수업에 참여한 6학년 장수민 학생은 “저 멀리에 있는 외국인과 함께 대화를 한다는 것이 신기하고 재밌다”며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스마트 원격영어수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