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범죄가 지난해 하루 평균 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5대 범죄로 살인 2건, 강도 2건, 강간 22건, 절도 195건, 력 221건으로 총 442건의 범죄가 발생해 하루에 한건 이상의 범죄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5대 범죄발생건수 490건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1년 285건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살인사건도 2건이나 발생했으며, 강간사건의 경우 2011년 13건, 2012년 14건, 지난해 22건으로 발생건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성경찰서는 지난해 살인은 2건, 강도 3건, 강간 14건, 절도 125건, 폭력 200건 등 총 364건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밖에도 마약 28건, 도박 11건 등의 사건이 발생해 마약 19건, 도박 12건 등 용의자를 검거했다.
한편 고성에서는 지난해 23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386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안전운전불이행으로 14명이 사망하고 21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통법규위반 단속으로 음주 234건, 무면허 112건, 중앙선침범 15건, 신호위반 1천541건, 과속 1만756건, 안전띠 미착용 1천823건, 기타 940건 등을 단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