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남도당은 여성 우선 공천지역 19곳이 발표했다. 하지만 고성지역은 우선 공천지역에서 빠진 상태이다.
새누리당 통영고성지역 국회의원 한 관자는 “이번에 경남도당에 여성공천 우선지역으로 신청한 19곳만 해당된 상태이며 고성지역은 여성우선공천지역을 요구하지 않아 빠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꼭 여성을 우선 공천해야 하는 의무는 아니다. 본선거 등록 이전에 여성후보든지 남성후보든지 인물이 선택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은 류두옥 현 비례대표 군의원이 새누리당 가선거구 군의원 공천을 신청해 둔 상태이며 여성비례대표자 출마희망자나 우선공천요구가 없어 여성우선공천지역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고성군비례대표 신청시 여성출마신청자가 접수되면 우선 공천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여성공천외 남성을 공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분위기이다.
이날 확정된 여성 우선 공천지역은 광역의원 선거구 4곳(창원3, 창원6, 진주1, 김해5) , 기초의원 선거구 15곳(창원 바, 창원 자, 창원 파, 창원 하, 진주 바, 통영 마, 사천 가, 김해 다, 김해 사, 밀양 라, 거제 가, 양산 라, 남해 가, 함안 다, 거창 가)이다.
이들 지역에는 광역선거구인 창원3과 진주1 등 두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 후보들이 단수 공천신청을 했다. 따라서 그대로 후보 확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경남도당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창원 파, 사천 가(이상 기초) 등 두 곳은 추가공모를 통해 후보를 결정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