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이상근 무소속 고성군수예비후보가 무상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민생경청투어 일환으로 고성군 고성버스를 방문해 버스탑승 및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문제점과 현실적으로 무엇이 필요로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고성읍에서 안정노선(거류-안정) 구간을, 오후에는 고성읍에서 삼산면 두포구간에 대한 노선 파악에 들어갔다.
앞서 이 후보는 버스노선 140개 구간에 대해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산간지역에는 버스와 택시를 병행해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후보는 “무료버스는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행복고성 추구를 위해 전력질주할 것”이라며 “실행불가능한 공약보다는 실현가능성이 높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고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이 공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군민들에게 작은 것 하나 하나가 신뢰를 쌓아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군민에게 힘이 되는 군수, 탁상행정이 아니라 현장중심의 군수가 되기 위한 하나의 행동지침이라 생각하고 차질 없이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후보는 매일 매일 버스기사와 대화를 통해 처우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탑승한 군민들과 무료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눠 문제점과 노선변경안에 대해 직접 투어하며 하나하나씩 고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후보의 군내버스 민생투어는 오는 5월 14일까지 계속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