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의원 가선거구(고성읍 삼산면) 김상준(56)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고성군의원 가선거(고성읍, 삼산면)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상준 예비후보는 고성군 농촌지도소 공무원 생활을 20년간 해 오면서 지난 2010년부터 한국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장직을 4년 동안 역임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 농민단체장을 비롯 6.4 지방선거 각 지역구 출마자 및 당직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김상준 예비후보의 필승을 기원했다. 김상준 예비후보는 1979년 고성군 농촌지도소에 현직 공무원으로 근무를 해오다가 고성군의 농업혁신개혁을 추진해 왔다.
김 후보는 20년의 공무원생활을 접고 직접 농민이 되어 반드시 농업을 살리야 한다는 생각을 꾸준히 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쌀 산업의 발전과 농업 정책입안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기 위해 출마의 뜻을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마을경로당 냉난방비를 충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초농산물 가격보장제 조례를 제정해서 군민이 피부로 와 닿는 정책을 펴 나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과채류 종합 선별장을 설치하고 하우스 무인 방제 시스템을 구축, 명품 특화 작목을 집중 육성, 축산 사료비 농가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절감형 벼농사초생력 직파기보급, 의회 및 공공건물에 대한 활용방안 모색, 의정활동을 4년을 8년처럼 하겠다며 6급이하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으로 일의 능률을 최대한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