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공점식 전 고성군의원이 오는 6.4지방선거 군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구 표심 다지기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성군의회 다선거구(거류 동해 회화 마암 구만면)에 출마한 공 전의원은 제4대 고성군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재임기간에 산업건설위원장과 환경보전특별위원장을 맡아 관내 고질적인 사업민원과 환경관련문제 등을 특유의 뚝심과 친화력으로 잘 해결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거류면 체육공원조성사업과 마동농공단지조성사업, 송산리 도산촌 소류지 확장사업 등 지역의 대표적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지역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풍 매미 재해복구, 엄홍길기념관 유치 등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공 전의원은 “최우선 과제로 낙후된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을 되살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기지개를 켜고 있는 관내 조선업체와 해양플랜트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행정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이와 연계한 배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사업, 각종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의 체질을 개선하여 고부가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내 입주기업과 연계한 농수축산물 소비촉진운동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인보건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공 전의원은 “갈수록 늘어나는 농촌 노령인구의 복지문제에 대한 행정의 관심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점식 예비후보는 이번 군의원 선거는 중요하다며 의회경험이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 3선 군수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마암면 해교사부지에는 기업을 유치하고 엑스포행사장인 회화면 당항포는 옥천사~상족암을 잇는 관광벨트화로 개발해 나가야 하고 구만면 지역은 천혜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살려 친환경농업단지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NC다이노스 제2군 경기장도 적극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점식 전의원은 지난 1일 거류면 당동리에 선거사무실을 개설하고 지역민들의 표심다지기에 나서면서 새누리당 공천은 물론 이번 선거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