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6·4지방선거 고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에 대한 새누리당 후보 경선 룰이 이 확정됐다.
고성군수 공천은 ̒당원 50%+국민선거인 50%̓로 확정하기로 결정됐다.
경남도의원 제2 선거구와 고성군의원 가 나다선거구는 모두 여론조사로 결정키로 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조해진)는 지난 4일 위원회 10차 회의를 갖고 기초단체장 선거구에 대한 경선방법을 확정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통영을 비롯한 고성군 선거구는 당원 50%+국민선거인 50%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통해 경선을 치룬다.
총 유권자 규모는 당원과 군민경선단 각각 526명씩 1천52명이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한 안수일 하학열 최평호 3명의 예비후보는 경남도당에서 공천 방식 합의서에 서명하고 공천경선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새누리당 고성군수 공천을 신청한 제정훈 예비후보는 이같은 공천룰이 공정하지 않다며 불복,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수 경선일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남항공고에서 투표를 해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고성군수 경선 여론조사기관에서 지난 8일부터 당원과 국민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 13일까지 투표인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안수일 하학열 최평호 3명의 예비후보는 각 10분씩 정견발표를 듣고서 투표에 들어간다. 하지만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는 100% 여론조사와 여론조사 50%와 당원 50%를 놓고 김종환 조정식 두 예비후보간의 합의가 안돼 12일 오후 2시 다시 논의키로 하고 보류됐다. 조정식 예비후보는 그동안 새누리당에 몸담아 오면서 헌신한 진성당원의 입장을 고려한 여론조사 50%와 당원 50%가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환 예비후보는 현재 도당에서 방침을 정한 여론조사방식을 수용한다는 입장이다.
경남도의원 제2선거구는 이동호 정호용 황대열 3명의 공천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1천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해 후보자를 확정한다.
고성군의원 가선거구(고성읍 삼산면)는 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도평진 류두옥 이용재 정도범 4명이 한번씩 ARS 여론조사를 하기로 하고 여론조사 일정은 후보자별로실시키로 합의했다.
고성군의원 나선거구(하일 하이 상리 영현 영오 대가 개천면)는 14일부터 17일까지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고성군의원 다선거구(구만 마암 회화 거류 동해면)는 6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ARS자동응답 조사가 아닌 여론조사기관에서 직접 전화여론 조사방식으로 실시키로 했다. /하현갑 편집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