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친정 어머니의 상을 당해 받은 조의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칭송을 받고 있다.
거류면 신용리 마동마을에 사는 최성덕 씨는 최
근 친정 어머니를 여의고 비통함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 이웃을 돕기 위해 조의금 100만원을 본사에 기탁해 훈훈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최 씨는 “이번 친정 어머니 상을 당했지만 77세의 인생을 사시다가 땅살이를 접으시고 하늘살이에 가신 어머니의 그 길을 너무 많은 사랑을 주고 가셨기에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전하고자 작은 정성을 담아 보낸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주순애원 등 고성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