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상공회의소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박기태)는 현재 상공협의회를 상공회의소로 승격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회화면 경남도교육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2014년도 제5차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기태 회장은 “현행 상공회의소 설립기준이 종전 150개 업체에서 100개 기업체 등록으로 완화돼 고성군상공회의소를 설립하기 위해 업체 가입등록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상공회의소에 가입 등록하기 위해서는 연간 기업체에서는 내는 부가가치소득세가 2억5천만원 이상돼야 한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상공협회 설립은 기업활동을 원할히 하기 위해 중앙정부나 자치단체에 요구하는 사항을 하나의 목소리로 단일 창구를 만드는 것이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좀 더 세밀하고 다양하게 하기 위한 중추 역할도 하게 된다.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각종 자격시험도 이제 대전이나 천안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내포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조선관련기업체와 앞으로 항공관련업체들이 고성에 많이 유치될 것으로 보고 상공회의소 등록을 서두러고 있다.
고성군상공회의소가 설립되면 기업 활동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소규모 기업이 전문성을 갖추기 힘든 법률, 회계, 세무, 노무, 경영 컨설팅을 하게 된다. 또한 회원 기업의 제품판매촉진사업, 기업인력난해소, 신용보증기금유치와 회원 금융권을 통한 기업운영자금의 확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지원을 받을 수 있어 공익사업 등을 할 수 있는 이점이 많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학렬 군수에게 그동안 고성군상공협의회 설립에 따른 행정지원 등의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명성건설 박재하 조광지질 김학종 태창이앤지 곽태영 대광 장종태 경양수산 전명열 대표에게 군수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영홍(대화항공) 김학종(조광지질) 김종(STX고성조선해양) 장윤재(천해지) 씨가 부회장에 새로 선임됐으며 김병수(한덕) 최경훈(노벨컨트리클럽) 씨가 이사로 선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