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 식중독 예방 나서
급식납품업체 5곳 대장균 등 검사 의뢰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3월 07일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시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성군, 고성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개반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학교 매점 등 28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또 학교급식남품업체 5곳에 대해 김치 조리음식과 지하수의 질산성 질소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등 9개 항목에 대해 경남도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실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음용수의 위생적 관리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조리목적보관 여부 △무표시제품 사용 △시설물의 청소·소독 등 관리 실태 △종사원 개인위생관리 실태 △기지하수 소독장치 관리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현장에서 실시했다.
군은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 등으로 지도하고, 식품 안전을 저해하는 주요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학교 급식 시설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며 식중독 예방교육, 홍보 강화와, 식재료, 조리, 급식의 전반적인 학교 급식에 대한 점검으로 학교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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