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늘 꿈을 향해 도전하는 하학열(얼굴 사진) 도의원의 저서 ‘불가능은 없다 다만 천천히 이루어질 뿐이다’가 출판됐다.
지난 1일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는 이군현 국회의원, 황대열 의장, 최을석 부의장, 박기선, 류두옥, 송정현 군의원, 박충웅 고성소가야문화보존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군민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축하공연으로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나눔공동체 희망새합창단의 합창과 국악공연, 경남도의회 이흥범 의원의 색소폰연주가 펼쳐져 축판기념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도자가 되는 사람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소망을 적은 책이 아닌가 싶다”면서 “하 의원이 군의원과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을 거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을 책에 적어났다”고 말했다.
또 “‘열정과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그에 도전할 때 이뤄진다’는 하 의원의 생각은 지도자의 덕목 중에 하나”라며 “꿈이 없는 지도자는 발전이 없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하학열 의원은 배움의 의지가 강하고 낮은 자세로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늘 겸손하다. 장애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도 따뜻함 느낄 수 있다”면서 “이러한 모습들이 책속에 묻어있다”고 책을 읽은 소감을 전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 박충웅 회장은 “하 의원이 고성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노력해왔던 것을 책속에 담아냈다”면서 출판기념행사가 있기까지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정해룡 시인은 서평을 통해 “의정활동을 통해 느꼈던 고성군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책속에 담고 있다”면서 “하 의원은 심성이 한없이 순수하고 맡은바 임무는 열정을 가지고 반드시 이루고 만다는 것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들처럼 하학열 의원도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불가능은 없다 다만 천천히 이루어질 뿐이다’ 책 제목처럼 모든 것은 천천히 이루어지지만 하 의원의 꿈은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하학열 도의원은 “고성이 희망의 땅이라고 믿고 삶의 터전을 꾸려나가고 있다”며 “고성에는 해야 할 일이 많고 이러한 일들은 군민들과 함께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장애인부모회 최형화 회장의 ‘장애아동들은 천천히 배울 뿐이지 불가능하지는 않다’라는 말과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 친구들을 이끌어 가고 있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면서 “우리가 책임지고 힘을 합해 노력한다면 고성도 언젠가는 다른 시군보다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고 출판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