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공천제·중선구로 선출된 제5대 고성군의회의 무소속 의원들에 대해 주민들의 거는 기대는 크다.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황대열(라선거구) 의원과 김홍식(고성읍) 의원 2명이다.
이들 무소속 의원은 8명의 한나라당 의원이 집행부에서 요구한 예산이나 각종 사업을 합리적으로 분석, 판단해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요구이다.
특히 해군교육사령부 부지매입비, 2008년도 엑스포예산안에 대한 도비, 군비 부담비용 등을 충분한 여론수렴 후 예산안에 반영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서서히 일고 있다.
주민 장모씨는 “군의원은 정당보다 군민을 위한 군의회를
꾸려가야 한다”며 “특정정당이 의원수가 많은 것을 악용해 무리한 사업이나 불확실한 예산을 투자해 낭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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