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사)한국쌀전업농 고성군연합회(이하 쌀전업농) 김상준 회장이 이임하고 이성근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쌀전업농은 지난 21일 축협컨벤션홀 2층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정재훈 소장, 농협중앙회 권창문 지부장, 농어촌공사 최현철 지사장, 고성농협 최판진 조합장, 자문위원, 읍면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위촉장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제8대 김상준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이성근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쌀전업농을 이끌어 가게 됐다.
새 임원진으로는 이성근 회장을 비롯한 구상문 수석부회장, 정윤근 총무기획부회장, 김형성 정책홍보부회장, 최득락 친환경쌀연구부회장, 김판호 부회장, 허안도 사무국장, 우영범 허태호 감사 등으로 구성됐다.
쌀전업농은 7~8대 회장으로 4년간 쌀전업농을 이끌어 오면서 쌀전업농의 위상정립과 조직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김상준 회장에게 회원들의 감사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최판진 고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한 1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김상준 회장은 “뒤돌아보면 4년간 쌀전업농을 위해 쉴 새 없이 발로 뛰면서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을 해왔다”면서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덕분”이라고 감사해 했다.
또 “취임하는 이성근 회장은 농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뛰어나 앞으로 쌀전업농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발전하는 쌀전업농이 되길 바란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취임회장은 “김상준 회장은 위축되어 있던 쌀전업농의 위상을 격상시키는데 그동안 큰 역할을 해왔다. 그의 노력 때문에 쌀전업농이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회장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쌀전업농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소장은 “AI 때문에 정부에서 모임과 교육을 자제하도록 하고 있어 행사가 축소되어 진행되어 아쉽다”면서 “이임하는 김상준 회장은 고성농업발전을 위해 그동안 수고가 많았으며, 취임하는 이성근 회장도 쌀전업농의 발전과 쌀산업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