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보리 1등품 31490원
하곡 포장물 수매가 27일부터 시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성출장소(소장 김영규 · 이하 농관원)는 오는 27일 하일면 수양, 송천1구를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68개소에서 하곡 포장물 수매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오전 8시 이전에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수매 약정량은 겉보리 718대, 맥주보리 5만2천465대, 쌀보리 3만2천170대, 밀 7천500대로 총9만2천853대이다.
이 가운데 쌀보리는 전량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산물수매를 시행하고 있다.
수매가격은 조곡 40kg을 기준으로 겉보리 1등품이 3만1천490원, 2등품이 2만9천780원, 등외품은 2만4천660원이다.
또 쌀보리는 1등품 3만5천690원, 2등품 3만4천60원, 등외품 2만8천890원이다.
밀은 1등품 3만5천690원, 2등품 3만4천60원, 등외품 2만8천890원에 수매한다.
맥주보리는 지난해 매입가가 1등품 4만180원, 2등품 3만8천80원, 등외품 3만1천490원으로 농협과 맥주 제조사와의 협의 후 확정된다.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출하하기 전에 조제, 정선을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수분은 겉보리와 쌀보리 14% 이내, 맥주보리와 밀은 13% 이내로 건조시켜야 한다.
농산물관리원은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도록 농가에 건조를 잘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