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남포국가어항 개발사업의 공사 착공비 20억원이 확보됐다.
고성군은 남포국가어항개발 사업을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공사 착공에 들어가는 예산 국비 20억원이 확보되어 이르면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해어업관리단 남포국가어항개발 담당자는 “실시설계를 하다 보니 기본계획수립에서 예상했던 것에 비해 사업량이 많아 사업비와 사업기간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사업 착공에 필요한 국비는 지자체와 지역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으로 인해 20억원이 확보되어 이르면 올 6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포국가어항개발사업은 어항기능시설과 함께 물류, 관광, 레져 등 다기능의 복합어항으로 개발 중이다.
사업내용은 호안 855m, 준설 21만㎥, 물량장 230㎡, 방파제 200m의 어항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물류시설, 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어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와 어항중심의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의 휴식공간 제공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