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85명 대상 틀니사업 추진
최대 360만원 지원 보험료 규정액 높여 대상자 확대 실시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1월 28일
고성군은 어르신틀니지원사업과 노인의치틀니지원사업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군는 어르신틀니사업으로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관내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1억3천420만원의 예산으로 약 61명에게 틀니를 지원 할 예정이다.
접수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으로 거동과 의사전달이 가능한 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의료급여법상의 수급자, 건강보험료 월 1만원 이하 납부자이다. 대상자는 완전틀니를 우선으로 하며 부분틀니도 순서에 따라 가능하며 최대 360여만원에서 최저 205만원이 지원된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건강보험료 월 1만원 이하로 규정되어 있던 것을 올해부터는 건강보험료 규정액을 높여 대상자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료 규정액은 얼마로 할지 현재 검토 중이다.
어르신틀니사업은 2012년 139명, 2013년 78명으로 대상 인원과 예산은 줄고 있다. 이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대상자가 줄고 있고 지난해 75세 이상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부분틀니 등 적용범위가 확대되어 대상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인 국비사업인 노인의치틀니사업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5천100만원을 들여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화로 상담을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초 정식으로 대상자를 모집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준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4년 01월 2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