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남기홍 PNC남성샷시 회장이 남씨부산종친회장에 선출됐다.
영양남씨 부산종친회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연산동 국민연금관리공단 3층에서 제6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했다.
이날 남씨 부산종친회 정기총회에서 재부고성 향우회 전 회장이고 향우회 고문인 남기홍 향우가 회장에 선임됐다.
남 회장은 현재 창호전문생산회사 PNC남성샷시를 운영하고 있다.
신임 남 회장은 고성군 상리면 출신이다.
그는 “많은 종친이 참석한 자리에 남씨 부산 종친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어깨가 무겁다”며 “종친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지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재부고성향우회 이강석 이사와 천승만 이사가 참석하여 축하했다.
따라서 2부 행사는 즐거운 한마당으로 시간을 보냈다.
영양남씨 고려조(高麗朝)추밀원(樞密院) 직부사(直副使) 군보공을 중시조로 모신 사천백공파26세이고 원시조 공(元始祖公)인 영의공의 본성은 (金)씨이다.
휘(諱)는 충(忠)이시고 중국의 봉양부 여남 사람이다.
당(唐)나라 천보(天寶) 14년(신라 경덕왕 14년. 西紀755)에 안렴사(按廉使)로서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가 바다를 건너오던 중 태풍을 만나 표류하다가 신라국의 유린(有隣) 지금의 경북 영덕군江口港)에 정착하게 됐다고 한다.
경덕왕이 남쪽에서 왔다고 하여 남(南)씨로 성을 내리고 이름을 민(敏)으로 고치게 하고 영양에서 살게 하며 그 고을을 식읍으로 하사함과 동시에 영의공으로 봉하여 정착하게 하였으니 그때 공의 나이 40세였다고 전한다.
남씨 문중은 현재 전국 20만 종문들이 남씨 중시조 영의공을 받들어 모시고 종문들간 돈족 예율을 지키며 명문가문으로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