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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으로 고성에 정착한 여성들을 위한 요리강습 시간이 마련됐다.
고성군이 주최하고 가정폭력상담소가 주관하는 ‘결혼이민자 여성 한국문화 험교실’ 전통음식 만들기 강의가 지난 8일과 15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신마산 요리학원의 배경숙 원장이 강사로 나서 10여 명의 이민자 여성에게 잡채, 돼지고기 수육 등 전통 요리법을 강의했다.
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외국에서 시집 온 여성들은 문화의 차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에게 문화적 이질감을 줄여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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