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고성군은 1월부터 6월까지 면단위 2억원 사업으로 총 13개 면 단위에 26억원을 들여 마을안길정비, 용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농로확포장, 도로 확장 및 포장, 인도 정비, 복지시설 정비 등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정주 생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산면 삼봉 해명마을에 마을안길정비 1㎞구간에 1억 500만원을 투입하고 삼산면 판곡리 530m, 미룡리 810m의 구간에 1억700만원을 들여 용 배수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하일면 학림 도동마을에 2억2천만원을 들여 소하천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하이면 석지마을 479m, 봉현마을 689m에 1억5천700만원을 들여 농로확포장 공사를 진행한다.
상리면 오산 터골 마을에 1억3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693m에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사업 추진에 있어 영농기와 우기가 오기 전 최대한 정비 사업을 진행해 농민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수해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키지는 못하지만 농민들의 영농 편익과 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도비 등 확보를 통해 정비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